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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 13조] 2025년도 4분기 김*경 학생 멘토링 활동

방*현

12월 26일 녹사평역 근처에서 김*경 학생과 4분기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경 학생은 앞으로 다가올 고3에 긴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내년이 되면 주에 4일 다녔던 학원도 5일로 늘어나고, 진짜 미술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에 걱정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어떻게 보냈는지 얘기를 하다, 올해엔 대회도 많이 나갔고, 3개월 전에 얘기한 대회도 최우수상을 탔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학교 얘기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내년을 어떻게 보낼지 얘기를 나누다 *경 학생이 본인은 힘들다고 하는 친구들이 이해가 안 간다, 그림 그리고 싶어서 이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말을 제게 했는데, 그럼 제가 *경 학생은 힘들지 않냐 그림그리다 힘들면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경학생은 힘들어도 자기가 선택한 길이고 부모님께 손 벌리고 나중에 후회할 순 없다면서 미술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힘들어도 좋아하니깐 한다’ 이 말이 *경 학생의 가치관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멘토링 동안 저는 *경 학생에게 힘들다, 그만두고 싶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경 학생이 힘들어하려고 할 때마다 응원을 해주었고, 의지할 수 있는 멘토가 되기위해 이것저것 노력하고 시도해본 것 같습니다.

 

벌써 3년째 보고 있다는 사실에 저도, 멘티도 놀랐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경 학생이 성장하는데 제가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이 끼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대학교 얘기를 하다 원래는 가고 싶은 대학이 한 개로 정해진 *경 학생이었는데, 여러 개의 대학에 대해 같이 얘기해보면서 선택지를 함께 넓혀나갔습니다.

 

아직 고3 전이라 걱정하는 부분도 많고, 학교나 친구들 관계에서도 고민하는 부분이 많은 멘티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얘기하던 친구 고민을 들어주면서 조언도 주었는데, 이제는 해결되었다고 하는 멘티의 말이 제 일마냥 기뻤고 멘티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 모습을 보며 저도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