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멘토링 이후 9월 28일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황*빈 학생과 약속을 잡았으나, 학생이 독감에 걸려서 많이 아파서 부득이하게 9월 30일에 화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의 일정 상 직접 얼굴을 보며 맨토링 활동이 9월 이내에 제한될 것 같다고 해 전화로 멘토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학생이 오늘은 중간고사를 마무리하는 날이어서 중간고사 성적을 먼저 물어보았습니다. 성적은 저번보다 올랐습니다! 열심히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했고, 또 제 공부 방법대로 따라서 공부를 해보았다고 들었습니다. 성적이 올라서 제 일처럼 기뻤습니다.
아직 학생은 꿈이 없는 상태라 고민하고 있는 중이었지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깊게 생각해보라고 조언을 주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진로는 정하지 못했지만,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그를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공부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학생이 어떤 문제집으로 공부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어 중학교 내신 대비에 효과적인 문제집을 몇 권 추천해주었습니다. 학생의 현재 수준과 공부 스타일을 고려해 실전 대비가 잘 되는 교재 위주로 안내해주었고, 학생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오케스트라 동아리에 들어가 활동 중이며, 교우 관계도 좋고 학교생활도 무척 잘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러 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 앞으로도 차근차근 잘 나아가리라 기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