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멘토링 활동 이후, 9월 29일 성남시 중원초등학교 인근의 식당에서 3분기 멘토링 활동을 학생의 어머니와 동생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어머니는 현재 주변에서 감기와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어서 걱정이 많으셨고, 몸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멘토링을 시작했습니다.
학생과 학생의 동생은 각각 중학교 3학년과 초등학교 6학년으로, 현재 각각 고등학교와 중학교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번 설명드렸던 고등학교 배정 방법에 대해서는 이제 상당히 알고 계셨습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추첨이 진행되며 고등학교 배정이 되는 지에 대해서도 전부 이해하고 계섰습니다. 아직 배정 일정에 대해서 학교로부터 공지가 나오지 않아, 공지가 나오고 구체적으로 배정 가능한 고등학교 리스트가 가정통신문을 통해 공지가 나오면, 학생과의 논의를 통해서 중원구 내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계획하고 계셨습니다.
학생에게 구체적으로 궁금한 내용이 있는지를 물었더니, 아직 궁금한 내용이 생기지 않은 상황이었고 다만,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서는 어떤 학교로 갈 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안타깝지만, 학생은 현재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어서, 불가피하게 대화 중간에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후, 어머니와는 다른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멘티 학생의 동생에 대해서도 현재의 성적과 진학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고, 앞선 멘토링에서 이야기 나눴던 멘티 학갱의 공부에 대한 이야기와 학생이 좋아하는 온라인 게임에 관한 이야기, 주변 환경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눴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학생의 어머니가 감기에 걸리셔서 상당히 힘들어하고 계셨는데, 부디 빨리 몸이 나으시기를 바람을 기지고 이번 멘토링 활동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