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커뮤니티

멘토링활동

수정

[JCH11조] 25년도 2분기 멘토링 활동(엄*혜 학생)

금*우

25년 06월 19일 저녁 송파역 근처 식당에서 엄*혜 학생과 25년도 2분기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잘 얘기해줘서 풍성하게 멘토링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엄*혜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이지만 얘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나이보다 성숙한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려는 이유를 단순히 좋은 대학이 아닌 더 깊이 탐구하고 공부하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전공학과를 진학하려는 이유 또한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세상에는 하나의 직업만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다른 부업도 생각 중이었습니다.  

 

문과 계열을 공부하고 있지만 이과 계열이 적성에 맞고 관심이 있다는 것, 생산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의 일을 하고 싶다는 것, 추후 다른 부업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에서 멘토와 닮은 점이 많아 평소에 가지고 있단 생각들을 서로 깊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장 수능이 다가오지만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신의 졸업 후 목표를 위해 여름 방학 계획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신에게 놓인 시간과 한계를 잘 이용하는 것에서 엄*다혜 학생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잘 해내고 있었기에 혹시 당장의 공부에 대해 어려움이나 고민이 있냐고 물었고, 엄*혜 학생은 감정과 상황에 따라 오늘 할 공부를 해내지 못하는 것이 고민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하면 매일 있는 공부를 힘들지 않게 할 수 있는지를 얘기하며 동기 부여를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이 자주 바뀌더라도 그게 무엇이든 날카로운 판단력으로 자신에게 잘 맞는 길을 선택할 학생이라서 다음 번에 다시 만나다면 개인적으로 어떤 변화와 성장이 있을지 궁금한 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