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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17조] 24년도 3분기 진*성 학생 멘토링 활동

이*우

 9월 말미에 예정되어 있던 만남이 미뤄져, 10월 1일 화요일에 만나 3분기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2분기와 같이 유*우 학생과 진*성 학생 함께 셋이서 만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진행하는 멘토링으로 서로 조금 더 편해진 상태에서 만나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진*성 학생이 수족구에 걸려 만남이 미뤄졌었습니다. 현재는 완치되었으나, 여전히 피로와 컨디션 저하를 겪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이에 마음이 속상하고 아쉬웠습니다. 

 

 먼저 센터에 오후 12시에 도착하여 아이들을 만나 신림역 상권가로 향했습니다. 첫 만남에 마라탕을 먹었기에, 그리고 강수 및 바람이 있었기에 추워하는 아이들을 보고, 따끈한 국물과 고기가 나오는 한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진*성 학생의 경우, 책을 읽는 것을 즐기고 문학적인 소양이 좋았었는데 제가 어린 시절 많이 읽었던 책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책을 추천해주었습니다.  

 

 또한 저번 멘토링에서 같이 생활하는 친구의 생활습관으로 인한 고충이 해결되었는지 물었는데, 다른 방으로 이동해서 생활하기 훨씬 편해졌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진*성 학생이 호카 마라톤 체육복을 입고 있길래, 출처를 물어보니 유*우 학생의 마라톤 참여에 자극을 받아 한 번 출전했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밥을 맛있게 먹고 난 후 서점에 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영풍문고에서 책을 읽어보면서 아까 알려준 책을 훑어보고 가장 인상 깊은 책을 구매해 읽어보고, 소감을 나누자고 하였습니다.

 

 서점에서 조지 오웰의 여러 소설 작품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동물농장'이라는 책에 가장 반응이 좋아서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진*성 학생의 나이일 때 많이 읽은 책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쌓은 경험을 아이들과 나누는 순간이 즐거웠습니다. 진*성 학생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밖에서의 강풍으로 인해 추워했습니다. 반팔티를 입고 나왔습니다. 따라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헤어졌습니다. 곧 중간고사가 예정되어 있고, (10월 14일 , 15일) 바쁜 일정이 연속되어 있다고 합니다.

 

 진*성 학생은 평소 조근조근 자신의 의견을 씩씩하게 잘 말해주었었는데, 이번 멘토링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컨디션이 저하된 탓 같습니다. 문과적인 성향을 가진 진*성 학생을 위해 논리적인 구조를 쌓는 경험에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에 진*성 학생은 대학교에서 수학하여도 잘 적응하며 성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