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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 12조] 24년도 2분기 멘토링 활동 (이*윤 학생)

방*현

2024년 6월 30일 일요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이*운 학생과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작년 멘토링에서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윤 학생과 가까운 여의도에서 만남을 가졌고, 만나기 전 이번 멘토링 활동에선 이것저것 먹는 뷔페에 가고 싶다하여 애슐리로 장소를 잡았습니다. 23년 9월에 첫 멘토링을 가졌었는데, 그 사이에 이*윤 학생은 훨씬 더 성숙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 차분해지고 이제 중학교 시험에 대해 떨지 않고 묵묵히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윤 학생은 다음 주부터 시험이라 요즘 계속 학원이랑 스터디카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번 중간고사를 망친 것같아 이번에는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목표는 수학 80점 넘기 였습니다. 현재 이*윤 학생은 중학교 2학년인데, 작년에는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시험이 너무 걱정된다,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 달 사이에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도 저와 점심을 먹고 바로 수학학원에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카페에 가서 내일 시험을 준비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저번 만남에서 이*윤 학생은 악기에 관심이 생겨 피아노 학원에 다니고 있다 했습니다. 요즘도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지 물어보자 지금은 복싱을 배우고 있다 했습니다. 왜 복싱으로 바꿨는지 이유를 물어보자 요즘은 운동에 관심이 생겼다고, 운동을 하고나니깐 기분이 좋아지고 재밌다고 했습니다. 피아노 학원에 다닌다고 했을 때부터 새로운 것을 거부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여전히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윤 학생은 여전히 친구들과 운동하고 게임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학업과 취미에 대해선 계속해서 생각하고 변화시키려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자신이 해야하고 하고싶은 일엔 최선을 다하며 일에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선 저도 본받고 싶은 학생의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