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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 8조] 24년도 2분기 멘토링 활동 (조*윤 학생)

박*경

6월 5일 수요일 저녁, 조*윤 멘티와 야탑역에서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저녁 시간에 만나 두찜에서 같이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후에는 설빙에 가서 디저트를 먹으며 멘토링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조*윤 학생은 현재 수능 준비에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있었던 6월 모의고사에 대해 물어보니 아파서 응시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따로 응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공부하는 과목 중 가장 어려운 것은 과학탐구 과목과 수학인데 그 중에서도 미적분이 특히 어렵다고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지는 과목은 있지만 그래도 모든 과목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윤 멘티가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조*윤 멘티는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지 않는 편인데, 밤 늦게 집에 들어가면 집이 어두워 외로움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이 얘기를 들으며 저 또한 저의 수험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을 했습니다.

 

 요즘 제일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조*윤 멘티는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조*윤 멘티는 어머니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놀러 다니는 것이 가장 큰 낙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친하지만 어머니와 같이 노는 것이 제일 좋다고 했습니다. 또한 대학 캠퍼스의 봄도 기대된다고 하며 점점 다가올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학교에서 모의 논술 시험을 치렀는데, 가천대 모의논술 시험을 보고 나서 논술에 더 관심이 생겼다고 하여 정식적으로 준비를 해볼 것을 추천했습니다.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스러워했고, 특히 담임 선생님이 친절하다고 했습니다. 학교에서의 긍정적인 경험들이 조*윤 멘티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조*윤 멘티에게 멘토링 활동은 어떻냐고 물어보니 이전에 멘토를 담당했던 언니가 한 학기만 하고 가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새로운 멘토를 만나서 이제 괜찮다는 말을 듣고 저도 멘토링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멘토링을 통해 조*윤 학생의 현재 상황과 고민들을 잘 알 수 있었고, 조*윤 멘티가 앞으로도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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