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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 14조] 2023년 3분기 멘토링 활동 (윤*진 학생)

김*웅

9월 24일 단대오거리역 부근에서 윤*진 멘티와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만나자마자 어색함을 풀고자 장난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걸었는데 멘티는 영어 울렁증이 있다며 대화를 피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멘티는 이런 영어 울렁증을 이겨내고자, 그리고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하고자 고등학교 졸업 후에 영어권 국가에 약 1년 정도 살다 돌아오고 싶다고 합니다. 이는  멘토링 때 파악했던 멘티의 진취적인 성향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저는 멘티의 현실적인 제반 여건을 고려해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가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저번 멘토링 후기 때 언급했듯이 멘티는 특성화고 금융경영과에 1학년으로 재학중이고 약 6개월동안 수학하고 있는데, 회계 분야에 재미를 느껴 추후 자격증을 준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바리스타 시험을 준비하여 관련 자격증을 땄다고 했습니다.

 

밥을 먹은 후, 당구를 치고 싶다고 하여 당구장에 갔지만 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노래방에 가서 각자 좋아하는 노래도 부르고,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 노래도 같이 부름으로써 친밀감을 쌓았습니다. 나중에는 나이를 가지고 저를 놀리는 등 멘티와의 어색함이 많이 풀어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