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서울시에서 변*규 학생과 보호자분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만나다보니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지만 다양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우선, 식당에 가서 학생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우선, 지금 흥미를 가지고 있는 활동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학생은 지금 풀룻을 배우고 있었고, 꽤 잘 연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대화를 나눠 보니, 학생은 공부 쪽 보다는 예체능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아직 초등학생이여서 그래도 공부는 조금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해 주었습니다.
학생은 밝아 보였습니다. 처음에 식당에서 만났을 때는 어색해서 그런지 말을 많이 안 했었지만, 서서히 긴장이 풀리고 나서는 짜장면을 많이 드시지 못하는 보호자 분을 놀리는 등 많이 활발해졌습니다.
이후, 책을 사 주기 위해서 서점을 갔습니다. 그러나, 두 서점을 들렸지만 학생이 원하는 책이 없어서 빈 손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줄 글 책이라도 사 주고 싶었지만, 학생은 아직 만화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근처 커피숍에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학생의 생활에 대해서 어렴풋이 알 수 있었습니다. 학생은 쉴 때 컴퓨터를 하기 보다는 스마트 TV를 통해 유튜브를 보면서 생활하고 있었고, 핸드폰에는 시간 제한이 걸려 있어 많이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커피숍에서 브롤스타즈라는 모바일 게임을 같이 했습니다. 처음 하는 게임이어서 저는 잘 하지 못했지만, 학생은 여러 가지를 저에게 잘 알려주면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학생이 매우 친절하게 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었고, 저의 형편없는 실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게임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이 끝나자 학생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학생의 일정이 있어서 다음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면서 이번 멘토링 활동을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