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동복지센터에 있는 유*우 학생(12)과 12월 23일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우 학생은 일주일에 한 번은 마라탕을 먹을 만큼 마라탕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래서 *우 학생이 자주 가는 마라탕 가게에서 마라탕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었다.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유*우 학생은 여느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과 같이 운동을 좋아한다고 했다. 제일 좋아하는 과목도 체육이라고 하며 운동에 대한 열의가 있었다.
매주 토요일마다 태권도 시범단으로 활동하기 위해 다른 활동 일정까지도 조정했다고 한다. *우 학생 스스로 태권도를 잘한다고 자부할 만큼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보인다.
체육 다음으로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고, 반대로 싫어하는 과목은 영어라고 했다. 수학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영어와 국어를 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일러주었고, 이에 *우 학생은 지금 다니고 있는 보습 학원에서 국어와 영어 학습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해주었다.
추운 날씨에도 씩씩하게 장갑도 끼고 다니는 유*우 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