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황*빈학생이 사는 집 근처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모님과 함께 만났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어린 학생이라 그런지 처음 보는 저에게는 낮가림도 심하였고
멘토링활동보다 빨리 집에 가서 친구들과 놀고 싶다고 얘기도 하여 처음에 조금 당황하였습니다.
1분기까지 *빈이를 담당하셨던 이*엽 멘토께서 작은 선물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하셔서
선물박스를 전달하였고 선물박스 안에는 펜. 포스트잇, 책 등등 기타 여러가지 사무 용품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빈학생은 사무용품을 이것저것 살펴보며 좋아해하였습니다.
학교생활은 원만히 잘 하고 있고 또래 친구들과도 잘 지낸다는 *빈이는
어떤과목을 가장 좋아하는지 묻는 질문에 미술을 가장 좋아하고
이모님께서 *빈학생은 어릴때부터 그림을 곧 잘 그렸다고 합니다.
아직은 공부에 흥미를 느끼기 보다는 예체능에 흥미를 느끼는 듯 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집 근처에 있는 학교를 가게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라 *빈학생이 스스로 이것저것 얘기해 주지는 못하고 묻는 말에만 간신히 얘기해 주었지만
다음 멘토링때는 좀 더 친숙해져서 스스로 얘기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약하며 이번 멘토링활동 은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