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황*빈 학생과 보호자인 이모님과 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만났습니다.
처음 만났던 2분기 때보다는 반갑게 인사도 하고 만나도 덜 낯설어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빈학생은 여름 방학도 잘 보냈고 동네 근처에서 물놀이도 하면서 즐겁고재미있게 지냈다고 하였습니다. 학교에서 *빈학생에게 큰 변화는*빈학생이 부회장 선거에 나가서 당선이 되어서 2학기 부회장이되었다는 기쁜 소식도 알려 주었습니다. 회장을 도와서 열심히 하겠다는 공약을 하였는데 또래 친구들에게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많은 득표를 얻고 당선이 되었다는 소식에 기특하여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또 *빈학생이 지난 2분기에는장례희망이 없다고 했는데 이번에 장례희망이 생겼고 유치원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왜 유치원선생님이 되고 싶냐고 물어보니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했고 또한 직업과는 별개로 돈을 많이 벌어서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싶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예쁜 마음을 가진 *빈 학생이꼭 장례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이 도와주고 싶고 앞으로 공부도 더욱 더 열심히 하기로 약속하며 이번 멘토링은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