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에 도착하여 상준이가 아직 도착하질 않아서 기다리면서 복지관 선생님들에게 상준이에 대해서 조금은 들었습니다.그리고 한 10분후에 상준이가 도착해서 복지관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에 신발을 보니 오랫동안 신었는지 많이 낡아 있어서 신발을 사주겠다고 하고선 가까운 건대입구역 쪽으로 이동해서 신발을 사주었습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공부보다는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으나, 그렇다고 전혀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니었습니다.학교에서 성적이 중간정도로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성적이 오를 수 있고, 과목중에서 과학을 좋아한다고 합니다.수학과 과학분야,밴드 활동 중에서도 베이스 기타를 배워보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서 그쪽으로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 하였습니다.밴드 활동에서 직접 베이스 기타를 연주해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상준이가 베이스 기타를 배워보고 싶어하는 걸 봐서 베이스 기타를 가르쳐 주실 분이나 아니면 가르쳐 줄 수있는 분을 소개해 주었으면 합니다.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를 물어보니 친구들과는 잘지내고 있고 여자친구의 여부를 물어보니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여자친구가 있는게 귀찮다는 것으로 봤을때는 여자친구보다는 그냥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전에 컴퓨터 메모리가 모자란다고 하는데 얼마전에 자신이 직접 바꾸었다고 하였고,지금은 LCD모니터가 금이가서 화면이 잘 보 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이것저것 여러가지들을 배워 보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준이와 같이 점심을 먹고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상준이의 나이때문에 보질 못하고 가까운 패스트푸드점에서 그동안에 상준이의 근황과 관심사들을 이야기 하면서 나아갈 방향 같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