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멘토링 활동 보고 올립니다..
지난 9월 6일 비가 내려 더위가 조금은 수그러진 날, 정민이를 만났습니다.
학교를 다녀와서 만나 배가 고플 시간이었기에, 점심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해서 학교 다니느라 조금은 피곤해 하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점차 나아지리라 생각됩니다.
고모님께서는 비가 오는 날에는 관절염으로 몸이 힘드시지만,
쉬지 않으시고 일을 하신다고 합니다.
힘이 드시지만 정민이 세남매를 위해 부지런히 생활하고 계십니다.
언니도 그런 고모님을 돕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정민이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되어,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는 정민이의 마음이 참 예뻤습니다.
힘든 상황에서 가끔 만나는 저희의 도움이 얼마나 크게 느껴질지 알 수는 없지만,
정민이가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해 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