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 오후 5시로 약속을 잡았으나 김평화학생의 콩쿨대회로 인해 약속시간을 7시로 변경하여 집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시간도 늦어 도로가 막혀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으나 김평화 학생과 부모님은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부모님의 조카인 보아양이 주말에 놀러와 있었는데 보아양의 귀여운 모습과 웃음으로 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김평화 학생과 부모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으며, 교회에서 아직 첼로 연주를 하는등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큰 화제거리 였던 김평화 학생이 성신여대 수시지원을 하여 실기 시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담감도 가지고 있지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학생답지 않은 어른 스러운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아버님이 다니시는 교회에 아는 분이 우리 회사를 안다고 하셔서 회사 위치와 어떤일을 하는지 등의 회사에 대한 얘기도 나누었으며, 김평화 학생의 근황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부모님은 김평화 학생이 걱정도 되시지만 김평화 학생이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어 든든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계셨습니다.
헤어지기 전에 김평화 학생의 대학교 입학을 위해 응원을 하기로 약속 했으며, 김평화 학생도 더욱더 열심히 노력을 하기로 약속 하면서 짧은 만남이기에 더욱 아쉬운 이별을 하였습니다.
김평화 학생이 꼭 성신여대 입학을 하였으면 좋겠고, 뚜렷한 주관과 같이 목표를 꼭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