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신 차장님과 방화에 있는 예솔이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반가이 맞아주시는 예솔이 할머니. 전에도 그러셧지만 이번에도 무언가를 주시고싶으셔서 과일이다. 직접 만드신 송편이다. 꺼내주시는 모습에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예솔이 집 컴퓨터를 고쳐주러 몇번 다녀왔지만 한번도 예솔이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창립기념일에 잠깐 본 것이 다였는데 드디어 주말에 멘토링을 다녀오면서 예솔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예전보다 많이 키도 자란거 같고 (저보다 약간 작은... 잘 자라서 기분은 좋은데 왠지 슬픈 저만의 기분은..)많이 예뻐진 모습에 놀랐습니다.
예솔이의 장래에 대한 이야기와 학교진학에 관한 이야기등을 했는데. 할머니께선 스튜어디스나 교육쪽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생각을 말해주셧고 예솔이는 이제 고등학생에 올라가려는 중이다 보니 대학을 먼저 서울쪽 대학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자사전을 주자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고 다음날 롯데월드에 놀러간다고 친구들과 이런저런 준비에 들떠있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이환신 차장님께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예솔이네 주소를 받아왔습니다. 예슬이가 자라면서 그리고 어른이되서 감사해하고 도움이 될 그리고 잊지못할 것들을 보내주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