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토요일 사전 약속되었던 4시경에 경기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김평화 학생
집앞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연락을 통해 김평화 학생은 집에 없는 관계로 인하여
연락을 드리고 집에 방문하여 어머니를 먼저 만나 뵈었습니다.
어머님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평화가 오기전에 시골에서 온 밤고구마와 귤을 차려 주셔서
맛있게 먹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집안 환경 및 사정등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외할머니의 병환(고관절 수술)으로 인하여 간호때문에 위탁모(봉사활동) 는 그만하시는 상태라
다소 여유가 있어서 여러 얘기를 나눌 수 있었고 이번 멘토조원 중 애기 아버지가 있어서 자연스레
공통 화제가 있어 어머니가 여러 가족사항이나 김평화 학생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30-40분 가량 얘기를 나누고 있는 과정에서 평화 학생이 실기연습을 마치고 돌아와 간단히
인사를 나눈 후 현재 상태에 대하여 가볍게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정시 모집을 지원하기 위해 실기 연습을 열심히 하는 중이었으며 가고자하는 목표(희망) 대학이
있어 마음가짐은 힘이 넘쳐 보였으나 지속적인 실기 연습으로 인하여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얘기는 잠시 접고 가지고 간 전자사전을 전달하면서 컴퓨터 및 회사 얘기등
을 나누고 특히 오히려 어머니께서 교회를 다녀보라는 권유 및 전도에 잠시 동안이지만 웃음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나머지 가족들(아버님과 동생)이 들어오면 간단하게라도 같이 저녁식사를 하고자 의사 전달을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고 너무 오랜시간 방문은 실례를 드릴수 있어 김평화 학생만을 데리고
평화가 좋아하는 근처의 아웃백을 방문하여 저녁식사를 한 후 집으로 데려다 주고 활동은 마무리
했습니다.
평화가 남은기간 실기 연습을 잘하고 준비를 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이 되어 이제까지 고생한
부분에 대한 보람과 꿈꾸고 있는 일을 실행에 옮길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