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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1조] 박선주학생 멘토링 활동

김*수

3월 10일 선주학생과 14일 만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14일 오전  용산 사무실을 출발하여 인천 간석동 선주학생이 살고있는  집을 방문 하였습니다. 두번째 만남이라  처음보다 훨씬  편안하게 인사를 나누었고, 선주학생 표정도 밝아보이고, 살이 많이 올라 훨씬 건강해 보였습니다.  선주 집에는 할머니(친할머), 주언니(선경), 작은아버지가족(기동오빠,아현언니) 그리고 고모 딸(지인)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쉬는 토요일이라  그런지 선주학생 가족 모두가 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와 선주학생관련하여 여러가지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선주학생의 하나밖에 없는 언니인 선경학생이 광고와 관련된 학과에 합격하였으며 표정은 밝아 보였습니다.이제 중학교 2학년인 선주학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있다는 생각에 한결 마음이 놓였구요. 옆에서 언니노릇 톡톡히 하는거 같습니다.다만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할머니께서 선경,선주학생 앞으로 구청에 임대아파트를 신청하였다고 합니다. 임대아파트 신청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서두 부모님이 안계신 선주학생에게는 조금 불안해 하는 기색이 보였으며 저또한 아직 보호가 필요한 나이에 식구들과 떨어져 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지는 않더라구요.선주 학생은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라고 하면서 더 공부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담소가 끝난 후 선주학생이 좋아하는 피자로 늦은 점심을 하였습니다. 할머님께서 선주학생에게 도움을 주신 회장님,사장님께 꼭 감사하다고 말씀전해달라고 하셨으며 바이블딕을 상당히 잘 사용하신다고 하시면서 다시한번 고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주학생에게 당부를 한게 임대아파트에 언니와 나가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조금 이른 이야기 이기에 신경쓰지 말라고 했으며, 학업성적에도 신경을 꼭 쓰고 향상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라고 하였으며 다음 방문때는 언들이 올거라 했더니 무척 좋아했습니다.

다음 방문시에는 언니와 독립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집안의 분위기를 살폈으면 하구요. 선주학생 성적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서 체크해야 할 것 같습니다.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