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3월 7일 오후에 네트웍 서버팀의 장세환 과장과 함께 이번에 새로이 배정받은 김예나 장학생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우리가 방문하였을 때는 어머니와 할아버지는 일을 나가셨고 집에는 김예나 학생의 할머니가 계셨고 오빠도 같이 있었습니다.
김예나 학생은 이번에 중학교에 입학한 얌전하고 차분한 학생입니다. 현재 별도의 학원은 다니지 않고 꽃동산 교회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새로 입학한 중학교에서의 학교 생활과 장래의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큰 어려움 없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친구들을 잘 사귀고 공부도 꾸준히 하면 원하는 희망을 이룰수 있게 될거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밝고 예쁜 김예나 학생을 보면서 미래의 꿈나무를 키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보람있는 일인지 깨닫게 되었고 김예나 학생 뿐만 아니라 멘토링 활동을 하는 우리에게도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