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커뮤니티

멘토링활동

수정

[ 고객센터( SM / RM)] 신기철 장학생 멘토링 활동

최*기

9월 19일 토요일 쌍문동에 위치한 TLC 병원으로 멘토활동을 하러갔습니다.

저번 멘토하신분들의 글을 보니 그때는 망우동에 위치한 노인병원이였는데 이번에 병원을 옮기셨더군요.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신기철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병원 후문에 나와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신기철학생은 처음 만나는 사람인데도 서스럼없이 다가와

좋아해주는모습이 활발한성격인거같고,

어머니는 할머니의 간호가 힘드신지 많이 초췌한모습이였습니다.

저희는 학생과 함께 할머니께서 계신 병실로 이동하셨습니다.

저번 멘토활동하신분들 글을보니 그때도 거동은 불편하시다고 하는데

지금도 거동은 불편하시지만 다른부분은 많이 나아지신것같습니다.

일단 할머니께 인사드리고, 신기철학생과 사촌동생을 데리고,

학생이 좋아하는 피자를 먹으로 미스터 피자로갔습니다.

좋아한다고 하길래 많이 먹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많이못먹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활발할줄알았는데, 피자를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어보니,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거같습니다.

아직 전학을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신기철학생의 성격이면

앞으로 많은 친구를 사귈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어머니가 할머니를 간호하시느냐 신기철학생에게 신경을 못써주시고,

혼자있는시간이 많아서 사람을 많이 그리워하더군요.

그렇게 학생과 피자를 먹고 모가 가장하고싶냐고 하니깐 PC방에 가고싶다고 해서

기철학생과 30분정도 PC 방에가서 같이 게임을 해주면서 놀아주었습니다.

학생이 좋아하는 게임은 대부분 서든어택이나 카운트스트라이크라는 FPS 게임이였고,

아이디는 삼촌분의 아이디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게임은 좋지만 아직 어린친구이기에 그런게임은 자제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기철학생 집의 컴퓨터가 고장이나서 컴퓨터를 오랫동안 못했다고 합니다.

학생과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집에 대려다 줄려고하니

좀 더 놀다 가면 안되냐고 말하는모습이 참 안쓰러워보이고 다음에 다시 만날때까지

공부 열심히 하면 재미있게 놀아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기철학생은 할머니께 대려다주고 왔습니다.

 IMG_008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