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함께(조용성.전지현) 나연이를 만나러 가는날
이제 몇번 찾아가서인지 길도 헤매지 않고 바로 찾아갔다.
남동생은 놀러 나가고 할머니와 나연이만 집에 있었다.
할머니께서는 몸이 좀 아프시다고 하시는데 연세(80세)가 있으셔서 그런거 같아
우리가 딱히 해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그냥 묵묵히 듣기만 했다.
3달만에 보는 나연이는 살이 좀 빠진거 같아 물으니 오히려 더 늘어났다고 한다.
건강에 안좋을거 같아서 물었더니 간이 좀 안좋아서 병원에도 가고 했는데
의사분이 하는말이 간수치가 좀 높다고 체중감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는데 쉽지가 않은거 같다.
나연이에게 할머니 연세가 있으시니 지금까지도 잘해왔지만
앞으로 더 성적도 향상시키고 운동도 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을 해주었다.
장학금을 주는 이유도 설명해주고 성적이 오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하였다.
성적이 올랐는지 물었더니 웃으면서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대로인거 같아 오를 수 있도록 노력도 하고 동생도 잘 챙겨줄 수 있도록 해야지 하며 말을 해주고
장차 꿈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 후에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지 않겠냐는 조언도 해주었다.
할머니께서 쉬셔야 할거 같아서 나연이에게 성적과 건강에 신경쓸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고
다음에 만날것을 기약하며 일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