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4)은 맨토를 위하여 약속을 잡고 쥬디스태화앞에서 승철이를 만날수 있었다.
처음약속을 잡은날은 승철이와의 시간이 맞지않아 연기를 하게되고
승철이 시험을 마치는 목요일약속을 하였으나 다시 토요일로 잡게되고
이런저런 사연을 뒤로하고 약속한 당일 오후 3시30분경 약속한 장소에 나가니
승철이가 먼저나와 멋적은 웃음을 보이며 맞아준다.
처음에는 무척이나 어려워 하던것이 이젠 일년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조금은
익숙해진듯하며 마음을 열고 조금씩 자기의 일을 이야기 하게된다.
같이 베스킨라빈스에 앉아 이야기를 시작하니 잠깐 잠깐 돌아오는 답이
왠지 서운한 감정이 잠깐 들지만...
이젠 학교생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진학에 대한 열정이 확연해 보인다.
며칠전 기말고사를 보니 맘과 시간의 여유를 보이기도 하며 친구들과 관계도
좋다고 하며 친구들 말을 빌리며 승철이는 여자친구도 있어요 한다.
전공을 살려 전기공학과에 가서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하니 남은기간 더욱 열심히
하여 좋은 결과를 볼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든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 자리를 일어나며 다음에는
재미난 일을 만들어 오기를 약속하며 헤어져 왔다.
승철이를 보며 어려운 환경에도 밝게 지낼려는 모습이 건강해 보인다.
ps: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