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문 약속을 하여 고객센터 김성훈 씨와 같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방문전 먼저 아론이 집 근처의 마트를 들려 추석 명절이 다가와 선물을 사가지고 가자는 의견과 함께마트에 들려 최고급 배 선물 셋트를 사가지고 같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이론이의 집은 아파트 11층 에 위치한 복도형 아파트 1107 호 였습니다. 11층에 내려 호수를 확인하면서 1110 호 1109호 1108호 숫자를 세면서 1107호를 세는 순간 아론이 어머님께서 문이 열려있는 1107호에서 나오셨습니다.
아론이집 도착
안녕하세요 제이씨현시스템에서 왔습니다.
첨뵙는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 방문을 하였으며, 들어가는 순간 중3 또래 아이보다 큰 아이가 수줍음을 타면서 있었습니다.
아론이 안녕 인사와 함께 아론이가 혼자 오셨어요? 라는 물음을 물어보더군요. 아니 일행 한명이 지금 다 와있어라는 소리를 하였으나 오늘은 많은 분들이 오지 않으시네요라는 물음을 던지던군요. 아 전에는 많이 왔었나 보구나라는 말과 함께 같이 방문 하기로 한 성훈씨가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머님께서는 음료수를 건내주시며, 전에는 사람들이 북쩍거리게 왔었는데 오늘이 가장 적게 오셨네요 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와 성훈씨는 그말과 함께 이제 말들을 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서로 몇가지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저와 성훈씨, 모두 기침과 몸살감기 기운으로 아론이 어머님 집에서 기침을 처음에 하였을때, 최근 유행하는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해 혹시라도 모를 저희는 걸리지 않았으니 안심하시라는 말씀을 드렸고, 아론이 어머님께서는 정말 아니냐? 라는 농담 섞인 말씀과 함께 약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우리는 오전 10시에 약속을 잡아 혹시라도 아론이 어머님과 아론이에게 아침식사는 하였냐고 여쭤본 결과 그때 시간이 11시가 되었으며, 아직까지 식사를 안하셨다고 하더군요. 아론아 먹고 싶은것 있어? 물어 보았습니다.
아론이가 말하길 흔히들 어린 학생들은 피자 같은 그런 음식을 얘기 할줄 알았는데 삼계탕이요 라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우리는 와~ 이아이가 몸생각을 하는구나 한편으로는 복날에 삼계탕을 못먹었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삼계탕 확정
우리는 아론이와 어머님께 혹시 아시는 삼계탕 집 있으세요?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노원 전철역 쪽으로 나가면 있다고 하더군요. 혹시라도 성훈씨가 아론이 집 부근에서 오랫동안 거주를 하여 성훈씨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삼계탕집 잘하는곳 있냐고? 성훈씨는 잘하는곳 있는데 삼계탕집 사장님이 열고 싶을때 맘대로 연다고 차를 가지고 약간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아론이와 아론이 어머님께서 식사 시간이 늦어 빨리 먹는곳을 택하자라는 말과 함께 노원 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삼계탕 집 도착
삼계탕을 먹으면서 우리는 아론이와 어머님과 같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식사가 끝날 무렵 아론이가 가장 먼저 다 먹더군요. 한그릇 더 먹을래라고 물어 보았으나 배가 부르다고 하더군요.
다시 우리는 식사를 하였고. 밖에서 성훈씨가 주차 되어있는 차량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제가 처음 와본 노역역 주변 광경을 설명을 해주더군요. 이곳에 이사온지 8년이 지났다며, 전에 살던 곳보다 너무 좋다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 이곳에 처음 와서 제일 처음에 본것이 나무들이였다고 하더군요. 순간 아~ 감탄사가 저도 모르게 나왔습니다.
약 20분 이 지나 주차장에서 성훈씨의 차량이 나오더군요. 우리는 다시 아론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론이 집 도착
아론이 어머님께서 따뜻한 카푸치노 커피를 타주셨습니다. 이제 아론이의 학교생활 및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여 물어보았습니다.
아론이는 기존에는 집에 있는 PC를 가지고 게임을 조금씩 하였나 봅니다. 아론이 어머님께서 아론이가 공부를 하기 위해서 컴퓨터 전원의 선을 스스로 뽑아서 어머님께 드렸다고, 저희는 그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어린아이가 스스로 그러기 쉽지 않은데 라는 생각과 함께 대견하다는 생각이 감탄사로 떠오르더군요.
공부는 잘해? 라는 말과 함께 물어보았습니다. 이제는 더욱더 공부 하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우리는 우연히 아론이의 학교에서 공부 하는 교과서 및 문제집을 보았습니다. 아론이에게 이것 우리가 봐도 되겟니? 라고 물어보고 책을 한번씩 살펴보았습니다.
수학 과 과학책을 보니 많은 문제를 풀어 놓은게 보이더군요. 가장 잘하는게 무었으니 물어보니 수학을 잘한다고 하더군요. 순간 부러웠습니다.
학교는 어디를 가고 싶어 라고 물어보니 집에서 가까운 상명고등학교를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였습니다.
헤어져야 할시간
어머님과 아론이와 명절이 다가와 이런 저런 얘기를 더 나누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앞에서는 바자회를 하더군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수익금을 모아서 도와준다고 합니다.
어머님께서는 바자회에 참석해서 일손을 도우고 아론이는 공부를 하겠다고 합니다. 이후 어머님과 아론이는 교회에 참석하여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우리는 모든일에 열심히 임하려는 어머님과 아론이에게 따뜻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아론이와 어머님께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아론이 어머님 아론아!!!!
항상 건강하시고 아론이는 부모님 말씀 잘듣고 공부 열심히 하렴
참석자 : 김경조, 김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