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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17조] 이형민 장학생 멘토링 활동 - LSG대전

김*범

오늘은 지사장님과 함께 길을 나섰다.

전날 흐린날씨와는 반대로 오늘은 쾌창한 날씨가 형민이네 집으로 향하는길이 기분좋게만 느껴졌다.

형민이네집에 이르고 초인종을 누르니 형민이네 할아버지께서 언제나 처럼 반갑게 맞아 주셨다.

평일이라 그런지 형민이는 학교에 가고 없었다.

좀 섭섭했지만, 할아버지가 주신 다과와 입담으로 우릴 즐겁게 해주셨다.

다만 형민이가 얼마전에 손가락을 다쳐서 걱정이라고 하셨다.

명절지내고 곧 시험이라는데, 시험성적이 떨어질까봐 그게  더욱 걱정이신듯 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형민이에 대한 할아버지의 관심이 크신듯 우리만 오면 연신 형민이 형민이....

거기다 이번에 다치기까지 해서 속이 많이 상하신듯 했다.

지사장님과 할아버지께서 얘기를 나누실때 옆에 형민이 학원 참고서가 있길래 한번 봤다.

고등학교에나 배울법한 문제와 내용들이었다.

거기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히 클것 같았다. 그래도 학교에서 제일 공부 잘한다는 반에 들어가 경쟁할려면 그정도는 해야한다고 할아버지께서 일침을 놓으셨다.

하여간 할아버지도 공부에 대한 건 열정이 크신가 하고 생각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할아버지에게 인사와 형민이에게 안부를 전하며 형민이네 집을 나섰다.

담에 볼때는 쾌유해서 컴퓨터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던 형민이를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