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9/12일에 가려고 하였으나 통화를 해본 결과 이인수학생집의 사정으로 인해 18일이나 19일날 오라고 해서 사원들의 편의를 보아 18일날 가게 되었고 (19일에는 안순모대리님 벌초, 권일남씨 병원검사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날짜를 18일로 하게 되었음) 또한 안순모대리님의 사정에 의해(배송이 늦어 오포창고로 늦게 들어오심)박석철차장님과 가게 되었다. PMG 사업팀에서 맡게된 아이도 중계동 근처라고 하여 차량을 얻어타고 가게 된것이다. 처음 가시는 차장님에 의해 약간 헤매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인수학생집에서 교회를 가기전에 집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인수학생의 집의 문을 두드리니 막내가 우리를(박석철차장님, 맹화연주임, 권일남주임) 맞아주었다. 역시 막내는 참 밝았다. 첫째와 인수학생(둘째)는 학교 숙제를 하고 있었고 막내는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숙제를 다했는지 게임을 하고 있었다.) 모두 방안으로 모여 이런저런 예기를 나누게 되었다. 인수학생의 성적증명서를 받아서 조금 본 결과 박차장님께서는 책을 많이 읽으라는 말씀을 하셨다. 만화책이나 다른 책을 많이 보고 교과서를 보면 성적이 많이 오를 거라는 말을 인수학생에게(공부 잘하는 비법 정도?) 알려주었다. 그 외 회사의 지금 실시되고 있는 멘토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셨으며 아이가 잘 자라는 지를 확인 하는 것이니 너무 걱정 하지 말라고 말씀 하셨다. 그리고 인수 학생에게는 고민이 있으면 바로 부모님께 말씀드리라는 말도 충고로 해주셨다. 몇 분후면 인수학생의 가족들이 교회를 가는 시간이라 우리들은 서둘러 사진을 찍고(언제나 그 집은 참 화목한 것 같다) 집을 나서려고 하였다. 헤어질 무렵 아이들의 예기를 들어보니 그 전에 우리가 왔을 때 피자를 사준다는 말을 했었다고 했다. 약속한 것은 아니었지만 (언뜻 기억하기에...) 아이들이 그 말을 듣고 여태까지 기대하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고는 차를 타고 바로 나가서 보이는 피자집에서 아이들이 먹을 피자를 주문 배달시켜주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전화상으로 피자가 집에 배달이 되었는지 확인 전화를 하였을 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들은 기분이 좋게 멘토를 끝냈다.(특히 막내하고 인수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