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23조] 김예나 장학생 멘토링-장세환
송*호
9월 26일은 김예나 학생 멘토링으로 점심을 같이 하기로 한 날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송태호 부장님과 상계동에서 점심약속을 하고 중계동에 사는 김예나 학생 집으로 픽업을 하기 위해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김예나 학생을 본건 이번이 두 번째인데 처음 만났을 당시 매우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예쁜 학생이었습니다. 집 앞에서 예나의 보호자겸 오빠도 동승하게 했는데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하는 모습이 어려운 생활에서도 밝은 모습에서 오히려 배울점을 찾았습니다. 마침 토요일 정오의 날씨도 매우 맑고 따뜻했고 송태호 부장님과 상계동 채선당 앞에서 만나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처음보다 한결 친해진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좋은 일을 하며 다른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즐겁게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마쳤습니다. 집 앞까지 바래다 주며 김예나 학생이 맑고 바르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음에 또 만나자고 서로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