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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 12조] 24년도 1분기 멘토링 활동 (이*윤 학생)

방*현

2024년 3월 15일 토요일 이*윤 학생과 두 번째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만나기 전 이*윤 학생은 초밥을 먹고 싶다고 하여 용산 아이파크몰 안에 있는 초밥집에 갔습니다. 첫 번째 만남과는 달리 어색함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저를 편하게 대해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도 했고 궁금했던 점이 많아 이것저것 물어보며 식사를 가졌습니다. 이*윤 학생은 인천으로 이사 갔고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학교와 친구들 모두 적응이 잘 되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작년에 말해주었던 대로 지금도 친구들과 축구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가끔은 노래를 부르러 가거나 게임하러 가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이야기를 하면서 작년과 확연히 달라졌다고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학교 공부와 시험 걱정을 계속 걱정하던 작년과는 달리 지금은 학교 공부도 할 만 하다고 이제 시험도 걱정이 되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고 기특해 보였습니다. 또, 올해 초부터 악기에 관심이 생겨 피아노 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말해주었는데 계속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 제가 본 이*윤 학생은 현재 하고 싶은 것과 해보고 싶은 것을 모두 해보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새로운 것을 거부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 보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이 멋있었고, 앞으로도 이 모습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윤 학생과 더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저녁에 친구와 약속이 있어 식사만 하고 가야 했습니다. 이*윤 학생은 간식거리를 좋아한다고해서 초밥집 앞에 있는 푸딩 가게에서 푸딩을 사 친구와 함께 먹으라고 건네주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면 여의도에서 만나고 싶어요'

 

이*윤 학생은 헤어질 때 이 말을 저에게 하고 갔습니다. 두번의 만남동안 이이*윤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윤 학생을 통해 멘토링은 멘토만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멘티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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