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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15조] 서재원 장학생 멘토링

유*수

중학교 3학년이 된 재원이를 길동역에서 만났습니다. 키도 더 커졌고 남자다워진 모습입니다. 

날씨는 바람이 불어 춥고 황사도 불어와서 근처에 있는 제과점에 들어갔습니다.

학원다니면서 꾸준히 공부 열심히 하고 있고 어디 아픈데도 없다고 합니다.

재원이가 붙임성이 없어서 자꾸 물어보는것도 어색해 해서 그저 건강해 보이는 모습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제 중3이니 내년엔 고등학생이 되는군요.

년말즈음에는 갖고 싶은게 있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제과점을 나와서 근처 과일가게로 향했습니다. 한참 커나가는 시기라 아무래도 과일이 좋을것 같아 여러 과일들을 산 후 재원이네 집앞에서 헤어졌습니다.

형이 없는 재원이에게 고민이나 충고를 해주고 싶은데 잘 안되는군요.

다음 만남에서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