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과 함께(권일남,조용성,전지현,김지훈) 이인수학생을 만나러 출발.
출발한지 1시간 30여분 후에 인수의 집에 도착. 밖에서 벨을 누르니 인기척이 없다.
다시 벨을 누르니 한참후에 나타나는 인수
권일남주임외에는 낯선 얼굴이라서인지 머뭇거렸지만
내가 ' 너가 인수구나 ' 하고 물으니 웃으며 답을 한다.
집안으로 들어가니 누나와 동생은 학원때문에 집에 없어서 인수만 혼자 있었다.
어머님 또한 외출하셔서 오시는중이라고 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기다리기로 했다.
서로 처음 만나는 어색함속에서도 인수의 학교 생활과 성적등에 대해 물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20여분이 지났는데도 어머님이 오시지 않아 통화를 하니 빠르면5분 늦어지면1시간(농담을 하신듯하다.)
걸리신다고 하셔서 다시 인수의 새학년 친구들 이야기를 하였다.
그러던 사이에 어머님이 오셔서 다시 인수의 성적이야기(너무 낮아서 더 떨어질 수가 없다고 하신다.
농담이신듯하다. 저번에는 좀 올랐다고 들었던 기억이.;;) 와
친구들 이야기를 30여분간 나누며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진을 찍었다.
사진 촬영시 어머니와 인수학생 서로 얼굴 작게 나오게 하기위하여
뒤로 빠지는 모습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작은 부분에서도 행복해하는 모습이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을 전하여
인수의 태권도도장(1년간 무료로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에 가야하는 시간이 다되어서
같이 자리에서 일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