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토요일 3시 30분쯤 rm팀 박강욱 주임과 함께 방학동에 도곡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도착했을 당시 신기철 학생이 달려나와 반갑게 맞아 주었으며
그 후 병실에 계신 어머님과 외할머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외할머니의 건강은 오랜 기간동안 편찮은 상태였으며 찾아뵙을때에도 크게
호전되지는 않았습니다. 어머님과 간단하게 담소를 나눈 후 장학금을 전달해
드리고 신기철 학생과 사촌동생을 데리고 병원 밖으로 나왔습니다.
신기철 학생은 평소 피자를 좋아하며 먹고싶은것이 있는지 물어 근처 피자집에서
사촌동생과 같이 점심을 먹었으며 항상 웃고 밝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현재 학교 생활과 급우관계에 대하여 물어보았으며 평소활발한
성격으로 모든 친구들과 원활하게 지내고 있는부분은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후 학업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여 근처 서점에 들려
읽고 싶었던 책을 고른 후 학생들은 병원까지 데려다 주고 어머님과 외할머님께
인사를 하고 나중을 기약하며 아쉽게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