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이 된 정민이...
밤에는 10시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토요일에도 학교에 나가 공부를 해야한다고 한다..
수능공부에 힘들텐테 우리를 만나기 위해 시간을 내어준 정민이가 너무나 고마웠다
생선을 좋아한다는 정민이를 위해 우리는 생선전문점을 가서 정민이가 좋아하는 장어구이와, 해물탕을 시켰다.
정민이가 맛있게 잘 먹어주어서 참 다행이었다.
정민이의 목표가 바뀌었다고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었는데 올해는 심리치료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정민이는 타인을 돕는 직업을 가지고 싶어했다...
우리 정민이는 생각도 깊고 마음이 참 따뜻한 아이다.
지금 공부에 많이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라는 격려를 해주었고,
꼭 원하는 대학과 원하는 과에 합격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해주었다.
정민이도 열심히 더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해주었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정민이가 참 대견스러웠다.
우리 정민이~ 화이팅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