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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넷 23조] 김예나 멘토링활동 10.7.3

송*호

오래만에 김예나 학생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참 사춘기의 여학생이라 볼때마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보곤 했고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이런저런 격에 없는 이야기를 하곤 했었는데 갈수록 거리감이 좁아지는 것 같아 내심 좋았습니다. 맑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 같아 사춘기의 여학생이라는 괜한 걱정을 했나 싶었습니다. 이번 만남에는 시험기간이라 김예나 학생 집 근처인 홈플러스 내에 있는 애슐리를 방문했습니다. 초중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였던것 같습니다. 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장난끼 어린 말로 이런저넉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저녁을 같이 했습니다. 단순한 생각인지 모르지만 이번에는 예나학생이 배가 불룩하도록 저녁을 먹어서 얼마나 기분 좋았는지 모릅니다. 저녁을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시험기간이라 "잘지내 다음에 또보자" 하며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지면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길 하는 바람을 갖고 이번 멘토링을 끝냈습니다.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매번 느끼지만 많은 관심과 상대에 대한 배려만 있으면 그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김예나 학생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맑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