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장학재단

지난 6월 26일 손주은 학생 멘토링을 실시하였습니다. 멘토링을 하는 날에 비가 많이 올거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이 비는 오지 않고 다소 흐리기만 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1분기때 약속한 영화를 보고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전 11시 중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손주은 학생과 손주은 학생의 친오빠인 손 솔 학생을 만났습니다. . 복지사님과 잠시 얘기를 나눈 후 영화관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영화는 전체관람가인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았습니다. 손 솔 학생은 학교 친구들과 이 영화를 보았다고 했지만 손주은 학생이 보지 못해 한번 더 보기로 했습니다. 키가 작아 앞사람 때문에 조금은 가린다고 했지만 재미있게 영화를 보고 근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빠와 같이 나와서 그런지 지난 번 만났을 때와는 다르게 얼굴에 웃음도 많아졌고, 오빠와 장난도 치고 더 밝아진 모습이었습니다. 손 솔 학생과는 학교 생활, 집안 생활 등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현재 중3이라 내년에는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는데 인문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학교 생활도 원만하게 잘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늦은 점심을 먹고 아쉬운 남기고 헤어졌으며, 다음번에 다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번에는 근처 어린이 대공원으로 놀러가는 것을 계획하기로 하였습니다. 손주은 학생은 놀이기구 타는 것을 조금 무서워 한다고 하는데,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를 타거나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일정을 잡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