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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9조] 신기철 장학생 멘토링 활동 - 2010년 9월 11일

김*석

9월 11일 14시 방학동 소재 '도봉병원'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우선은 병원을 방문하여 어머님과 외할머니를 뵙고 얘기를 나누고 기철이와 조카와 같이 병원내에서 얘기를 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지않고 비가 불안하게 내리는 상황이며 병원 환경이 좋지 않아 어머님께서도 불편한 부분이 있어 병원에서 근황 및 상황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고 방문전에 준비해 갔던 피자 및 먹을거리를 먹으면서 기철이와 시간을 보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지않고 주변 교통상황이 당일 좋지 않아 병원에서만 활동을 하고 헤어진 것이 많이 아쉬웠지만 다음 방문 약속을 뒤로하고 돌아서 나오는데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기철이가 집에서 병원으로 조금 늦게 오게 되어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외할머니의 간호로 인하여 어머니가 병원에 상주하고 계셔서 기철이의 활동 공간은 학교와 병원,집 밖에 없어서 한참 활동하며 움직여야 하는 나이에 다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기철이의 경우 밝고 명랑하며 좁고 제한적인 병원에서도 좋아보였습니다. 외할머니의 경우 병세가 지난번 보다 나아지지 않고 더 안좋아졌다고 하며 병원을 근시간안에 옮기셔야 하는 상황이라 어머님의 걱정이 많아 보였으며 병원을 옮기는 문제는 기철이의 환경에도 분명 직접적인 변화라 이런 생활이 당장 해소되기 어려운 환경이라 자칫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는 방과후에 시간관리 부분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셧는데 지금은 학교 생활도 그렇고 방과 이후에도 모범적으로 잘지내고 있는데 병원에 잇어 어머니가 챙겨주지 못해 기철이한테 많이 미안해하며 잘 자랐으면 좋겟다는 의견을 주셨으며 회사에서 이렇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신것에대해 감사하다는 말씀도 아끼지 않아 오히려 많이 챙겨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많이 들엇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활동을 하면서 느낀점이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에 대해 활동시기가 분기마다라서 다소 낯선환경으로 인하여 다소 우려되는 부분이 일부 있으며 한가지 추가의견은 멘토활동 대상간에 교류를 통해 또래 집단을 형성해 주는것도 도움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오는 도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