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토요일
수현학생이 학교를 가서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오후 1시 30분에 일산 정발산역 앞 롯데 백화점
에서 보기로 이모님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처음 박수현 학생과 이모님 이 나오셔서 인사를 나누고 점심을 먹기 위해 백화점 식당가의 TGI FRYDAY
라는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음식을 시키고 박수현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려 하였으나 내성적이고 처음 만나는 사람과는 이야기를 꺼려
하는 것 같아 보여 이모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박수현 학생의 경우 아버님 께서 계시지 않고 어머님은 다른 곳에 거주하는 상태여서 이모님 가정에
서 지내고 있으며 수현학생의 오빠는 현제 군대를 가있는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여건에서도 수현 학생이 학교에서 항상 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으며 학교내에서도 성실한 모습으로
선생님 들의 칭찬을 많이 듣는 다고 하니 참 기특해 보였습니다.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수현 학생이 약속이 있어 먼저 나간후 이모님 과 계속적으로 수현학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으며 현제 수현학생이 낮가림도 많고 내성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처음
만나는 사람이 다가와 장학금을 전달하것을 좀 꺼려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모님 께서 낮가림도 심한 상태라 다음에는 항상 새로운 사람이 아닌 지속적으로 방문이 가능하며 수현
학생이 거부감이 생기지 않는 나이가 있으신 분이 방문을 해주었으면 하셨으며 저희가 가지고간 영수증과
장학금을 수현 학생이 보지 않는 곳에서 확인하고 전달 받기를 원하였습니다.
수현학생의 경우 학교에서도 상을 받을때 앞에 나가는 것을 싫어 하여 선생님께 따로 전달 받는 다고
하였 습니다.
이점 참고 하여 향후 멘토링 활동시에는 방문하는 담당자가 조심을 해야 할것 같았습니다.
이날은 수현학생과는 여러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였지만 이모님에게 수현학생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으며 이모님께 앞으로도 수현 학생의 더낳아진 모습을 볼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이날의 만남을 정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