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후 정종선 학생을 만나러 출발 하였고 금요일이라 그런지 유난히 차가
많이 막혔다.7시50분쯤 도착하여 어머님과 정종선 학생과 반갑게 인사를 한 후
방으로 들어갔다.
함께 저녘을 먹으려 하였지만 종선 학생과 어머님이 저녘식사를 하여서 배가 부르다
고 하여 다음에 올때 식사를 하기로 약속 하였다.
종선 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어머님께서 따뜻한 유자차를 끌어주
셔서 오랜만에 따듯한 차를 먹을 수 있었다.
종선 학생은 지금 고1로 진학하여 자동차정비학과에서 공부를 하며 열심히 자동차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하였고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겼다며 아르바이트를 해서 멋진
카메라를 구입 하였다고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순진해 보였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고 어느덧 밤이 깊어 종선 학생과 어머님께 잘지내시라고
인사를 한 후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