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씨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는 토요일 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9월 11일 멘토 3명이 지하철 역 앞에 기다리고 있는데
재원이가 여동생과 함께 나타나는군요.
우리는 지체없이 재원이가 좋아하는 메뉴인 샤브샤브를 먹으로 근처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고기를 가장 좋아하는 중3인 재원이는 3년전보다 키가 훌쩍 자라서 몸에 살만 붙으면 건장한 청년이 될 것 같군요.
중학생인 여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예전 만남보다 화기애애 합니다.
큰 병치레없이 잘 자라고 있는 재원이와 연말에 만날것을 기약하면서 집으로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