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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활동 [구미]

권*정

처음으로 박현옥 학생이랑 윤여은 학생을 만나러 가는길

처음 얼굴을 대면하는 길이라 긴장이 많이 되었다.

날씨가 많이 추워서 초등학교 앞에서 약속 장소를 잡고 데리러 갔는데

한눈에 알아 볼수 있었다.

처음 차안에서는 어색하고 서먹했지만 피자를 먹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애들이 마음을 열면서 마음이 흐믓해졌다.

현옥이학생은 내년에 중학교 1학년이 되고 여은이학생은 내년에

5학년이 된다고 했다.

현옥이는 가까운 중학교에 배정받기를 원했고 무서운 영화를 보는게 취미라고 했다.

학교에서 시청했는 무서운 영화 이야기를 해주는데 듣는 내내 무서웠다.

요즘 초등학생은 만화보다는 무서운 영화보는걸 더 즐긴다고 하니 요즘 학생들의

관심사 많이 틀려 졌음을 알수 있었다.

여은이학생은 집에서 학교랑 자전거로 등교를 하는데 20분이나 걸린다고 했다

걱정이 되어서 집까지 데려다 줬는데 생각보다 멀어서 너무 걱정 되었다.

등교 길에는 건물이 없어서 찬바람을 그대로 느끼게 되는데 이 추운날 감기가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헤어지는 길 따뜻하게 보내라고 장갑이랑 목돌이 세트는 선물 했는데 겨울 따뜻하게

방학 잘 보냈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애들이 먹고 싶어 하는 맛있는 고기집이랑 영화를 보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는데 빨리 볼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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