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장학재단

3월 26일 형민이의 집에는 송준복대리님, 김은경주임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전화로 미리 방문 소식을 전하고 도착 해보니 오랜만에 형민이 할아버지, 할머니, 누나 이렇게 모든 가족이 함께 있었습니다. 그동안 형민이와 누나는 함께 거의 만나지는 못했지만 같이 있는 모습을 보니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같은 웃음으로 방갑게 대해 주는 형민이 가족의 따뜻한 인사를 받았고 할머니께서는 커피와 과일을 우리에게 대접해 주었습니다. 대화를 시작하니 할아버지께서는 형민의 학업 성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어 매우 만족해 하시며 자랑 반복해서 말씀 하셨습니다. 하지만 또래 친구들에 비해 마른듯한 체격에 걱정이 든다고 말씀 하시어, " 저도 형민이 나이에는 잠시나마 살이 찌지않아 부몬님 걱정을 시켜드렸지만 운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밥도 많이먹고 살도 쪄서 고민을 해결했어요 " 하고 답변해 드렸습니다. 한참 잘먹어야 될 나이때 환경에 의해 충분히 먹지 못하고 운동 또한 경재적 부담이 될수 있는 상황을 생각 해보니 오히려 괸한말을 했나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이어서 형민이 할머니께서 형민이누나가 과학고에서 상위권 성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어 형민이가 공부하는데 힘이 되어준다고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형민이에게 "공부를 해야될 목적을 가지고 있으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데 이유가 생겨 힘이될꺼야" 하고 말을 건내고 대화에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모두함께 점심식사를 같이 하기로 하며 멘토링 활동을 끝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