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조]김혜영 장학생 멘토링 활동-LSG 대구지사
조*정
3월 26일 업무를 마치고 4시쯤 혜영이네 학교로 찾아갔습니다.
멀리서 혜영이가 뛰어 오는데
"아!! 혜영이다~!!"
"아니다. 혜영이 아니다~"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그래서 손을 흔들어 보니 혜영이도 손을 흔들어주어 혜영이를 확인하곤 혜영이와 만나자마자 살이 왜이렇게 쪘냐며
혜영이와 함께 한참을 웃었습니다.^^;;
고3이라 그런다.. 대학교만 가면 다 빠진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학교앞이라 마땅히 갈곳이 없어 학교앞 작은 커피숍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모의고사를 2번을 쳤다며..내신 점수가 좋아서 대구에있는 경북대학교는 쉽게 갈수 있는 성적이라하여 역시 혜영이다!! 싶었습니다.
고3이라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할지, 공부 이야기를 하면
민감해 하지는 않을지 걱정을 하고 갔지만 쿨~한 혜영이의
성격때문에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1시간여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담번에 만날땐 맛있는걸 먹자는 약속과 함께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