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조금 쌀쌀한 바람이 불었지만 햇살은 봄을 알리듯 따뜻했습니
다. 같은 조로 활동을 하게된 이우형 사원의 차량을 이용 12시즈음 사옥 앞에서 출발 하
였습니다. 목적지는 노원구 중계동. 토요일인지라 차가 막혀 1시간 반쯤 걸렸고, 우린 아
론 장학생 어머니께 미리 전화를 드렸습니다.
2시가 다되어 도착했고, 아론 장학생의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반갑게 문을 열어주시는
어머니의 인상이 참 좋았고 아론 장학생도 밝게 맞아 주었습니다. 이우형 사원과는 작
년 멘토링때 만나서 편하게 대했고, 금방 "배고프니 밥먹으러 가요" 라고 해서 우린 차
량을 이용 아론 장학생이 좋아 한다는 중화 요리 집에 갔습니다. 아론 장학생과 어머
니가 추천 하시는 식사메뉴를 고르고 아론 장학생이 좋아하는 깐풍기를 시켜 우린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담소를 1시간 가량 나눈뒤 다음을 기약하며 돌
아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해본 멘토링 활동을 하며 느낀점은 비록 고2 지만 몸이 불
편하신 어머니랑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도 굴하지 않고 항상 밝게 살아가는 아론 장학
생에게 긍정의 힘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