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14조_대전지사] 이형민 장학생 11년4분기 멘토링 활동
정*섭
2011년 12월 17일 토요일
업무를 마치고 지사장님과 동행하여 형민이를 만나러 갔습니다.
유선상 점심식사를 같이 하려 했으나 형민이가 교회행사 참석으로 금방 가봐야 한다고 하여
형민이네로 바로 갔습니다.
날씨가 추운데도 집앞에서 웃으며 반겨주신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추운듯하여 짧은 인사 후 바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형민이와 가족들이 기분 좋게 반겨주시고 저 또한 오랜만에 보는거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할머니가 직접 탄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며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12월에는 형민이가족에 좋은 소식이 많았다고 합니다.
얼마전 수능을 봤던 형민이 누나가 공주교육대학교나 보건대학에 합격 할 것 같다고 하였으며
형민이 또한 시험을 잘 봤고 수학 점수도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형민이는 성적이 많이 올랐으나 고등학교 진학에 고민이 많은듯하였습니다.
집앞에 고등학교를 가고 싶지만 워낙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많아 지칠것 같다고 하며
다른 고등학교는 학구열은 좀 낮으나 거리가 멀어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의논하고 있어서 좋은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12월엔 원자력발전소,철도공사,대전지방법원등 많은 곳에서 모범어린이인 형민이와 누나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즐거운 행사도 많다고 합니다.
오늘도 교회행사로 형민이가 바쁜듯하여 아쉽지만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집을 나섰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소식만 가득하고 항상 건강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