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오후 2시 30분경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노원스마트요양병원"에 RS팀 김재권 사원과 함께 방문 하였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외할머니와 신기철 장학생을 만났습니다. 원래는 신기철 장학생 어머니도 함께 뵙기로 하였으나 방문 당일 오전 넘어 지는 사고를 당하셔서 병원에 입원 중이라 했습니다.
외할머니도 3년이 넘는 기간을 병원에 계시는데 어머니까지 갑자기 병원에 계신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어머니가 안계셔서 장학금은 외할머니에게 전해 드리고 기철이와 동생을 데리고 근처 피자가게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피자는 꼭 새우가 들어간 메뉴를 먹는다고 해서 아주 잠깐 동안 메뉴 결정에 시간이 걸렸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기철이가 볼링을 하자고 해서 볼링장을 방문 하였으나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 어쩔수 없이 외할머니가 있는 병원으로 다시 오게되었습니다. 기철이와 동생이 너무 아쉬어 하기에 학업에 필요한 것을 구입하라고 문화상품권을 사주었습니다. 현재 기철이는 방과 후 동생과 같이 태권도 학원에 다니는 중이며 주말에는 예전과 동일하게 항상 외할머니가 있는 병원에 있는 상황입니다. 또 한 어머니께서 항상 같이 있어주지 않아 기철이와 동생은 사람들을 그리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서 다시 한번 신기철 장학생에게 방문하게 되면 오늘보다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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