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비는 회기역앞에서 이수행 학생을 만났는데, 훌쩍 커버린 모습에 알아보지 못하고
서로 앞에 두고 전화로 서로 어디냐고 물으며 조금은 어색하게 만났습니다.
처음 입사한 2009년에 중학생인 이수행 학생을 만났었는데 2012년에 다시 본
이수행 학생은 건강하고 멋진 훈남 고등학생이 되어있었습니다.
유쾌하신 고모님도 함께 나오셔서 만나뵈었습니다.
회장님이 주신 책의 편지를 보고 정말 감동적이라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거듭하시며 꼭 전해달라 하셨습니다.
학생이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탓에 매번 바뀌는 멘토활동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늘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이수행 학생~
늘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