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에서 오랜만에 황*빈 학생을 만나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멘티를 위해 스파게티 집에 가서, 매운 파스타와 피자를 먹으며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학교에 입학해서 학교를 정말 재밌게 잘 다니고 있다는 멘티의 말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부에는 여전히 관심이 없어, '너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을 지 알 수 없으니, 공부는 천천히 해두는게 맞다'고 조언하며 멘티에게 많은 격려를 하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는 시험이 없어, 지금은 조금씩 공부를 하며 기초를 다지고 2학년 때부터는 내신을 열심히 챙기기로 약속했습니다. 또한 멘티가 일반고등학교는 가고 싶지 않다고 하여, 주변의 고등학교를 찾아보며 입학 조건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멘티에게 여러가지 공부 방법을 알려주며, 공부를 시작해보자고 약속한 뒤 2번째 멘토링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