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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 8조]2012년 4분기 이아론 학생 멘토링 활동

권*운

12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 저희는 아론이를 만나기 위해 노원구 중계동으로 향했습니다. 가면서 전에 만나서 얘기 했던 그 모습이 생각이 나서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을 하며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도착해 보니 역시나 그전처럼 문 앞에서 환하게 맞이해 주시는 아론이 어머니와 아론이... 그 전하고 달라진게 있다면 훌쩍 커 버린 아론이의 모습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최근엔 헬스를 다니는 중이라 몸이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에도 느꼈지만 이번에도 느낄 수 있었던 자연스러운 대화와 따스함... 그런 대화와 더불어 점심식사를 같이 하고 또 이런 저런 이야기 보따리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하루... 그런데 알고보니 아론이의 멘토링 활동이 이번이 마지막 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대학교 합격이라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서경대 경영학부를 합격한 아론이... 알고보니 대학교 수시 입학전형으로 특히나 아론이 학교에서 처음으로 합격을 통지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 아론이의 모습을 보면서 대견해 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이 저희 또한 웃음 짓게 하더군요.^^ 그러면서 여자친구 얘기부터 앞으로의 대학 생활이 어떨까 하는 이야기까지 여러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흐르고.. 발걸음을 집으로 향하려는 그때... "나중에 용산에 한번 놀러갈께요...^^" 이 말 한마디로 이 날 멘토링이 더 뜻있게 되었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론아~ 대학교 가서도 열심히 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갔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때 약속처럼 꼭 한번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