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사 11조] 2013년1분기 이형민 장학생 멘토링 활동
정*섭
2013년3월23일 토요일,
할아버지와 연락 후 형민이네 방문을 하였습니다.
늘 할아버지가 집앞에서 반겨주었는데 오늘은 할머니가 웃으며 반겨주셨습니다.
형민이네 가족들과 밖에 나가 식사를 하려했으나
할아버지가 몸이 불편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집안으로 들어가보니 할아버지가 올해초 차를 피하다 눈길에 넘어져
팔과 허리를 크게 다치셨다고 합니다.
팔은 수술후 좀 좋아졌다고하는데
허리는 몇개월간 보호대를 차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형민이가 다쳤던 발이 이제 다 나았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또 건강이 안좋아져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도 할아버지는 형민이가 공부도 열심히 하고
꾸준히 성적이 오른다고 좋아하셨습니다.
형민이에 대한 많은 얘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오래 못앉아 계신다고 하였는데
시간을 너무 지체한것 같아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형민이네 가족이 늘 건강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