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입사후 처음으로 맨토링활동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학생인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김경태 차장님과 함께 만나러 가게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만난 이수행 학생은 차분하고 참 착해 보였습니다. 간단하게 인사와 악수를 하였지만 처음엔 조금 서먹서먹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갈비가 가장 먹고 싶다는 이수행학생의 말에 차장님과 함께 근처 갈비집으로 이동하면서 이예기 저예기하면서 조금씩 서먹서먹한 느낌이 없어졌습니다. 먹고싶다는 갈비도 맛있게 잘먹고 이야기도 잘하고 잘웃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열심히 늦게까지 권투연습을 하고 있고 다음달엔 시합까지 있다는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인 만큼 대학진학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에 좋은 대학교에 꼭 입학할거라는 확신도 들었습니다. 주말마다 교회도 빠지지 않고 나가고 있다고 하는데 올해에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기쁨과 얼마남지 않은 시합에서도 좋은 결과가 분명히 찾아올 것 입니다. 많은것을 느끼게 해준 멘토링활동이 정말 좋았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