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12월21일 토요일
오랜만에 형민이와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형민이는 주말에도 방문 선생님과의 과외로 바쁘지만 미리 연락하여 잠시 시간을 낼 수 있었고 할아버지께서는 자택 근처에서 지나가는 차를 피하려다 넘어지는 바람에 골절 사고를 당하셨지만 최근 많은 회복으로 비교적 건강하신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만남 때 목표로 하는 수학과 어려워하는 영어를 지속 집중해서 공부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토지공사 측 지원으로 기존에서 10분 이내 근처인 빌라로 이사를 간 후 좀 더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였습니다. 밝게 지내는 모습과 낳아진 환경으로 추운 겨울을 좀 더 잘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할아버지의 건강 완치와 형민이의 좋은 대학 진학을 기원하며 다음 만남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