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이 성큼 다가온 6월 21일 박현옥학생을 만나고 왔습니다.
현옥학생은 1학년 올라가면서부터 키가 훌쩍커서 볼때마다 키크는게 눈에 보이더니
조만간 저보다 클것같아요 ^^;;;;
기말고사가 가까이 있어 요즘은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성적이 안나와 본인은 스트레스를 좀 받고있는듯 해요
사춘기가 다가오는지 말수가 부쩍줄어 점심먹고 금오산 올레길을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초등학교때무터 친했던 친구와 싸워서 요즘 말을 안한다는 이야기
선생님은 좋다는 말
성적이 안나와서 고민이라는것
등등 여느 청소년들이 할법한 고민을 지금 현옥학생은 하고있습니다.
저의 지난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질땐 여지없이 아쉬움이
한가득 남았네요